Models
★★★
Microsoft replaces OpenAI and Anthropic in Excel, Outlook with its own AI models
Microsoft가 Excel, Outlook 등 핵심 오피스 앱에서 OpenAI·Anthropic 모델을 자사 개발 MAI(Microsoft AI) 모델로 교체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오피스 제품군 내 외부 AI 의존도를 줄이고 비용 절감과 데이터 통제권 강화에 나선다.
Microsoft는 2026년 7월부터 Excel·Outlook 내 Copilot 기능에 MAI 모델을 순차 적용하며, 기존 OpenAI GPT-4o 및 Anthropic Claude 사용 계약 갱신을 지양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MAI는 Microsoft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운영되어 API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AI 모델 시장의 주요 고객이자 투자자인 Microsoft가 독립 행보를 강화함에 따라 OpenAI·Anthropic 수익 모델에 직접적 타격이 우려된다. 빅테크 전반의 AI 내재화 추세를 상징하는 이정표다.
★★
Google confirms Gemini 3.5 Pro launch on July 17 with fully redesigned architecture
구글이 Gemini 3.5 Pro의 출시일을 7월 17일로 공식 확정했다. 기존 Gemini 계열과 달리 아키텍처를 전면 재설계했으며 멀티모달 추론 성능 대폭 향상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웠다.
당초 6월 말 출시 예정이었던 Gemini 3.5 Pro는 아키텍처 재설계 작업으로 약 3주 연기됐다. Google DeepMind가 개발을 주도했으며 코딩·수학·멀티모달 벤치마크에서 GPT-5.4 대비 우위를 주장하고 있다.
Gemini 3.5 Pro 출시는 구글이 ChatGPT 대비 뒤처지던 추론 모델 격차를 해소하려는 핵심 카드다. 7월 중순 공개 후 기업 채택 경쟁이 다시 뜨거워질 전망이다.
Industry
★★★
Anthropic inks $19B AI data center lease with TeraWulf in Kentucky
Anthropic이 데이터센터 운영사 TeraWulf와 켄터키주 소재 신규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20년 장기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총 190억 달러로 Anthropic 사상 최대 인프라 투자다.
계약 기간은 2026~2046년이며 총 의무 지출은 190억 달러(연간 약 9.5억 달러)다. 켄터키 데이터센터는 수력발전 기반 그린에너지로 운영되며 현재 설계 용량은 500MW다. TeraWulf 주가는 계약 발표 당일 34% 급등했다.
190억 달러 20년 계약은 Anthropic이 단기 클라우드 임차에서 벗어나 독자 인프라로 전환함을 의미한다. 오픈AI의 Stargate 대비 Anthropic이 장기 컴퓨팅 자급화에 나서는 시점이다.
★★★
Chinese AI models are gaining ground in US businesses as OpenAI and Anthropic costs soar
미국 중소기업들 사이에서 OpenAI·Anthropic 대신 중국산 AI 모델(DeepSeek, Qwen 등)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API 비용이 미국 모델 대비 최대 10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해 비용 절감이 주된 동인이다.
CNBC가 인터뷰한 10개 미국 스타트업 중 4곳이 2026년 하반기부터 중국 AI 모델로 부분 또는 전면 전환했다. DeepSeek V3의 입력 토큰 가격은 GPT-5.4 대비 87% 저렴하다. 미국 정부의 수출규제에도 불구하고 API 형태로는 접근이 가능한 상황이다.
미국 AI 선두 기업들의 가격 정책이 중국 경쟁사에 시장 잠식 빌미를 주고 있다. 정책·기술·가격 세 차원의 경쟁이 동시에 전개되는 새 국면이다.
★★
AI law startup Norm raises $120M, hits unicorn valuation in Khosla-led round
AI 기반 법률 서비스 스타트업 Norm이 Khosla Ventures 주도의 시리즈 C 라운드에서 1억 2,000만 달러를 조달하며 기업가치 10억 달러(유니콘)를 달성했다. Norm은 기업 계약 검토·규제 준수 문서화에 AI를 적용하는 B2B 법률테크 기업이다.
이번 라운드에는 Kleiner Perkins, Google Ventures도 참여했다. Norm의 연간 반복 매출(ARR)은 2800만 달러이며 전년 동기 대비 340% 성장했다. 주요 고객은 포춘 500 기업 23곳을 포함한다.
법률 AI 시장은 Harvey, Lexion 등이 경쟁하는 가운데 유니콘 등극은 B2B 법률테크의 성숙도를 시사한다. 기업 법무팀의 AI 도입 가속화가 전통 법률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에 압박을 가할 것이다.
★
Samsung shares plunge 6.92% despite record Q2 earnings amid AI memory concentration fears
삼성전자가 2026년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루 만에 6.92% 급락했다. 실적 대부분이 HBM(고대역폭 메모리) 등 AI향 반도체에 집중돼 사업 다각화 우려가 부각됐다.
2분기 매출은 87조 원, 영업이익은 14.3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87% 증가했다. 그러나 HBM 매출 비중이 전체의 38%에 달해 투자자들이 AI 사이클 의존도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역대 최대 실적에도 시장이 부정적으로 반응한 것은 AI 인프라 수요 피크 우려가 시장 심리에 선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 반도체 산업의 AI 수요 집중 리스크가 가시화되는 신호다.
Regulation
★★★
Illinois AI Safety Act signed into law by Governor Pritzker — third major state AI regulation in the US
J.B. Pritzker 일리노이주지사가 AI 안전 조치법(Illinois AI Safety Act)에 서명해 법률로 확정됐다. 이 법은 고위험 AI 시스템 개발·배포에 위험 평가 및 사전 공개 의무를 부과하며 미국에서 세 번째로 본격적인 AI 규제 주법이 됐다.
법 적용 대상은 의료·금융·고용·주거 영역에서 고위험 의사결정에 AI를 사용하는 기업이다. 시행은 2027년 1월부터이며 위반 시 최대 10만 달러 과태료가 부과된다. 캘리포니아(SB 1047 후속), 콜로라도에 이어 세 번째 주법이다.
연방 차원의 AI 입법이 교착 상태인 상황에서 주(州) 단위 규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AI 기업들은 각 주의 상이한 규제 요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컴플라이언스 부담이 가중된다.
★★
Anthropic mandates government-issued ID verification for Fable 5 access and certain advanced features starting today
Anthropic이 7월 8일부터 Claude Fable 5 모델 이용과 일부 고급 API 기능에 정부 발행 신분증을 통한 본인 인증을 의무화했다. 인증은 Persona ID 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자발적 동의 기반이지만 미인증 시 해당 기능 이용이 제한된다.
대상은 Claude.ai Pro/Team 플랜 이용자 및 API Key 보유 개발자 중 Fable 5 또는 고위험 카테고리 기능(상세 생물보안·사이버 관련 쿼리 등) 이용자다. 수집 데이터는 얼굴 이미지·신분증 정보이며 검증 후 Persona 서버에서 삭제된다고 Anthropic은 밝혔다.
AI 서비스의 신원 인증 의무화는 업계 전례가 드물다. 이 정책이 정착되면 타 AI 기업에도 고위험 기능 이용자 KYC 요건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